김일우의 첫 아침상부터 가파도 고백까지 – ‘신랑수업’ 160회 제주 1박2일 심층 리뷰

 

“이렇게 설레는 여행, 처음이야.” 제주 하늘 아래에서 시작된 김일우와 박선영의 로맨틱 1박 2일이 채널A ‘요즘 남자 라이프 – 신랑수업’ 160회에 펼쳐졌습니다. 23일 (수) 밤 9시 30분 방송된 이번 회차에서는 평소 아침잠이 많은 김일우가 직접 차린 인생 첫 아침상부터, 두 사람만의 호피 커플룩 데이트, 제주 가파도에서 터뜨린 달콤한 용기까지 한층 풍성해진 이야기가 전해졌는데요. 이 글을 읽고 나면 “다음 주말, 제주도로 달려가고 싶다!” 라는 생각이 절로 들 거예요.

목차

1. 제주 여행 전체 일정과 컨셉
2. 인생 첫 아침상 차리기 – 김일우의 요리 도전
3. 호피 커플룩 입고 가파도 섬 투어
4. 마지막 배 전 건넨 설렘의 한마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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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제주 여행 전체 일정과 컨셉

‘신랑수업’ 제작진이 마련한 이번 제주 1박 2일 코스는 제주 서남 해안과  가파도를 잇는 감성 가득한 여정이었습니다. 첫날 저녁 늦게 도착한 두 사람은 바닷바람과 함께 고즈넉한 해변을 거닐며 서로의 일상과 꿈을 조용히 나눴죠. 호텔 체크인 후에는 제주 특산물로 만든 수제 감귤 마멀레이드와 현지 생맥주를 곁들이며 힐링 모드에 돌입했습니다.

 

다음 날 아침, 김일우는 박선영을 위한 인생 첫 아침상을 차리고, 온종일 가파도에서 오롯이 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계획했어요. 가파도는 제주의 작은 ‘천국’이라 불리며 맑은 바닷물과 솔숲 길, 한적한 어촌 풍경이 어우러진 명소인데요. 사람 손이 덜 닿은 섬을 조용히 걷고 싶어 선택했다고 합니다.

 

이번 여행 컨셉은 “바쁜 일상 속 느린 호흡” “함께 만드는 소소한 행복”으로, 평소 화면 밖에서 볼 수 없던 두 사람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높은 퀄리티 영상으로 담아냈죠. 출발 전 이다해 멘토는 “그냥 걷기만 해도 로맨틱”이라며 설렘 기대치를 한껏 올려 주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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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인생 첫 아침상 차리기 – 김일우의 요리 도전

평소 아침잠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던 김일우가 이날은 새벽 6시에 눈을 떴습니다. “박선영 씨가 아침을 잘 챙겨 먹는다”는 말에 기꺼이 몸을 일으킨 것! 호텔 식당 주방 한켠에서 샐러드용 채소를 씻고, 계란을 로제프라이로 부치고, 토스트를 노릇하게 굽기까지 한 땀 한 땀 정성 들였습니다.

• 신선한 제주 채소로 준비한 샐러드
• 반숙 상태로 부드럽게 익힌 계란프라이
• 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한 토스트와 수제 감귤잼
• 제주 현지 유제품으로 만든 플레인 요거트

이다해는 모니터 너머에서 “저런 아침상, 진짜 최고의 신랑감이다!”라며 격한 박수를 보냈고, 박현호는 “세븐 형님도 한 번 차려 보세요”라며 질투 어린 농담을 던졌죠. 김일우는 “긴장돼서 손이 떨렸다”면서도 완성된 상 앞에서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.

박선영은 “진짜 호텔 조식 부럽지 않다”며 감격했고, 두 사람은 여행의 첫 끼를 함께 나누며 서로의 애정도 든든히 채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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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호피 커플룩 입고 가파도 섬 투어

든든히 배를 채운 뒤, 두 사람은 커플룩으로 변신했습니다. 박선영이 즐겨 입는 호피 패턴의 셔츠와 스커트, 김일우는 호피 액세서리로 스타일을 맞췄는데요, 관광객들과 섬 주민들 사이에서 “찰떡궁합”이라는 칭찬 세례를 받았습니다.

 

가파도 선착장에서 대여한 자전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가르며 섬 둘레길을 달렸어요. 구불구불한 해안도로, 곳곳에 놓인 포토 스팟마다 두 사람은 멈춰 서서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, 손을 맞잡고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누며 섬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.

 

특히 한적한 바닷가 벤치에 앉아 달콤한 간식을 나눠 먹던 장면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눈부시게 아름다웠죠. 카메라가 꺼진 뒤에도 두 사람은 한참을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서로의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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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마지막 배 전 건넨 설렘의 한마디

여행의 마무리를 알리는 가파도 마지막 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. 긴장감과 아쉬움이 공존하던 순간, 김일우가 꺼낸 한마디는 두 사람 모두를 설레게 했습니다.

선영아, 오늘 꼭 서울 가야 해? 하루 더 있다 가도 돼.

한참을 놀란 듯 바라보던 박선영은 이윽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“정말?”이라고 되묻고, 두 사람은 무심코 서로의 손을 더 꼭 잡았습니다. 그 순간 파란 하늘과 맑은 바닷물이 더욱 빛나 보였죠.

 

결국 돌아올 배를 놓칠 각오로 작은 모험을 더 이어갈지, 아니면 제주에서의 덧붙인 추억을 남기고 돌아갈지, 박선영의 대답은 다음 회차에 밝혀집니다. 월요일 밤 9시 30분, 신랑수업 160회 놓치지 마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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